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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도교단 벨로르교구"오라투르교회" 헌당식(2.13-24)
사회복지 선교관 매입(10.1)(대지 101.6평, 건물 301.9평)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해외 선교에도 눈을 돌렸다. 해외에 교회를 개척함으로서 주님의 지상 명령,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하신 말씀에 순종하기 위함이었다. 개척지는 인도로 정하였다.

인도는 힌두교 국가로, 미전도 종족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제일교회가 진출한 곳은 남인도의 벨로르(Bellore) 지방으로, 그곳에 있는 오라투르(Oratur, 일명 Madunr) 교회를 선정하여 선교함으로써 타문화권 해외 선교에 박차를 기했다.

오라투르 교회는 총회에서 파송된 정호진 선교사가 선교하고 있던 교회로, 약 10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교회이나, 이미 건물이 노후하여 있고, 경제력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청주제일교회에서는 오라투르 교회가 넓은 터 위에 새로 아름다운 예배당을 짓는데 도와줌으로써 남 인도 지역 선교 센터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함과 더불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하였다.

부지는 남인도 교단 중 벨로르 교구에서 제공한 4,000평에 3,000만원의 건축비를 들여1) 건평 40평 규모의 아담한 교회를 짓고 감격적인 준공 예배를 드렸던 것이다.


1) 교회개척헌금으로 확보한 900만원과 100주년 기념 사업비에서 지원된 2,100만원으로 충당하였다.